📘15. 메모리 가상화에 관한 대화

📘메모리 가상화에 관한 대화

 

🧠 핵심 질문: "메모리 가상화는 뭐고 왜 필요한가요?"

---

✅ 1. 가상 메모리란?

• 사용자 프로그램이 사용하는 모든 주소는 사실 가짜(가상 주소)예요.
• 운영체제는 각 프로세스에게 "너만의 메모리 공간이 있어"라는 **환상(illusion)**을 줌.
• 실제 메모리는 공유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자기 전용 메모리처럼 보임.

🧙 마치 현실은 공유방인데, 각자 개인룸처럼 보이게 만드는 마법 같은 거예요.

 

 

---

✅ 2. 운영체제가 왜 이런 환상을 주는가?

📌 (1) 편리함(Usability)

• 프로그래머가 직접 "이 변수 어디에 둘까?" 고민 안 해도 됨
• 각 프로그램이 연속되고 큰 주소 공간을 쓴다고 믿게 해 줌

📌 (2) 고립(Isolation) & 보호(Protection)

• 한 프로그램이 다른 프로그램의 메모리를 엉망으로 만들지 않게 보호
• 잘못된 접근은 OS가 막고, 필요하면 **프로세스를 종료(KILL)**함

💬 학생: "다른 프로그램의 메모리를 엉망으로 만드는 걸 원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 교수: "윤리 과목을 추가로 들어야겠군..."

 

 

 

 

 

 

---

✅ 3. 하드웨어의 도움

• 운영체제가 이 환상을 만들기 위해선 하드웨어의 지원이 필요
• 대표적인 장치: MMU (Memory Management Unit), TLB, 페이지 테이블

→ 가상 주소 → 물리 주소로 자동 변환해주는 구조가 필요함

 

 

 

 

 

---

✅ 4. 지금까지 배운 건 CPU 가상화일 뿐!

• 이제부터 진짜 무서운 놈(?)인 메모리 가상화를 다룰 차례
• 베이스-바운드 방식, TLB, 다단계 페이지 테이블 등 복잡한 개념들이 대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