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기록 (Life Logs)/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루가 의미 없고, 하고자 하는 것을 잃었을 때 [순례자] 나는 순례자 책과 연금술사 책을 좋아한다. 순례자 책은 대학교 초년생인가 처음 읽었다. 세상에는 신비롭고 미스테리한 보물을 숨겨놓은 장소로 느껴지게 만든 책이다. 너무나 사랑하는 책인데, 오랜만에 삶의 의미를 잃었을 때 다시 한번 읽었다. 중요한 부분을 밑줄을 쳤고, 그 밑줄을 여기에 적음으로 인해 복기를 빠르게 할 수 있도록 기록하고자 한다. 그와 헤어지고 난 후, 한참이 지나서야 난 그떄의 경험이 내게 무엇을 가져다주었는지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그 깨달음은 내게 가장 소중한 보물이 되었다. 비범한 것은 평범한 사람들의 길 위에 존재한다는 것. 그것은 모든 위험을 무릅쓰고 내가 믿는 것의 궁극에 도달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 깨달음이었다. 사도 야고보가 그대와 함께하여 그대가 발견해야하는 유일한 것을 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