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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기록 (Learning Logs)/Today I Learned

Done is better than perfect

“토스는 감이 좋아서 뭐든 성공하는 회사 아니야?”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토스의 진짜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뒤엔 수많은 실패가 있었고, 그 실패를 통해 오늘의 토스가 만들어졌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토스플레이스의 리더 최재호님과 컬처 에반젤리스트 김서현님이 함께한 세션에서,

토스의 실패 문화와 그 속에서 어떻게 성장해왔는지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인상 깊었던 내용을 블로그 형식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실패가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

최재호 리더는 간편결제 서비스 리더로 배치되었을 당시, 방향성도 없이 “잘 키워봐”라는 말만 듣고 6개월을 헤맸다고 합니다.

“주말에 침대에 누워있는데 천장이 핑핑 도는 거예요.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무력했어요.”

하지만 포기 대신 그는 “지금 하지 않을 것”을 걷어내고 지금 할 일에만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6개월, 1년 단위의 목표를 설정하면서 팀과 함께 작은 성공들을 쌓기 시작했죠.

 


실행이 두려운 이유? 완벽한 정답을 찾으려 해서

“해보니까 주변 리더들도 정답을 몰라요. 그럼 해보는 수밖에 없죠.”

재호님은 실행을 막는 가장 큰 이유는 완벽한 정답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토스는 완벽을 기다리지 않고, 작게 시도하고 빠르게 실패하며 배우는 문화를 지향합니다.

 


리더의 역할: 심리적 안전감을 만드는 것

실패해도 괜찮다고 말만 하는 리더가 아니라,
진짜 실패를 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체감하게 만드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 실패 사례를 슬랙에서 먼저 공유하고
  • 위클리/타운미팅에서 공개 회고
  • “잘 안 됐지만 다음은 이렇게 해봅시다”를 리더가 먼저 말함

이런 분위기가 쌓이면서 팀원들도 실패에 대한 두려움보다 실행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해요.

 

 


실패를 포용하는 토스의 제도

✔ 개인 인사 평가가 없다

토스에는 1~5등급 평가 같은 시스템이 없습니다.
성과뿐 아니라 과정 자체를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문화 덕분에, 실패도 자연스럽게 공유됩니다.

✔ 실패 파티(Failure Party)

실패한 프로젝트나 실험을 구성원이 직접 발표하고 회고하는 시간입니다.
이는 실패를 감추지 않고, 공개적으로 배움의 기회로 삼는 조직문화를 잘 보여줍니다.

 


그럼 책임은 누가 지나요?

토스는 공식적인 인사 징계 시스템이 없습니다.
다만, 신뢰 기반 조직이기에 실수가 반복되면 신뢰 자산이 깎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실패 후에 어떻게 회복하는지, 그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고 합니다.

 


좋은 실패 vs 나쁜 실패

  • 좋은 실패: 명확한 가설, 실행, 회고, 러닝이 있음
  • 나쁜 실패: 시도 없이 망설이다 시간만 보냄. 회고 없이 끝남

토스는 실패의 결과보다, 그 과정에서 얼마나 배우고 공유했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려면?

최재호 리더는 이렇게 말합니다.

“실패해도 회사가 날 버리지 않는다는 확신, 그게 심리적 안전감이죠.”
“실패하면 어때요. 실패한 건 오늘이고, 내일은 다시 나아가면 됩니다.”

그리고 실제로 토스 사무실 벽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Done is better than perfect.”
(완벽보다 중요한 건 끝내는 것)

 


“실패는 성장의 시작점이다”

토스는 지난 10년 동안 수많은 시도와 실패를 반복하며 성장해왔습니다.
성공만을 추구하는 조직이 아니라, 실패를 학습 기회로 삼고, 실행을 장려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조직.

우리의 일상에서도, 실패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하는 것, 그것이 진짜 실력이고 성장의 기반 아닐까요?

 


💬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실패는 배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배움은 당신을 더 단단하게 만들 것입니다.

 

 

 

 



🔑 “실패”를 통한 성장

❓ 왜 실패를 이야기하나?

  • 토스는 실패를 성장의 필수 과정으로 여김
  • 성공보다 실패에서 더 많은 학습이 있었음

📈 토스의 도전과 실패

  • 800개 서비스 중 200개 생존
    • 약 600개는 종료된 서비스
    • 예: 실패 사례로 ‘토스 대부’ 서비스 → 사회적 논란, 사용자 탈퇴 증가

 


🧠 실패를 마주한 개인 경험

✅ 실패 사례

  • 토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리더 시절
    • 명확한 방향 없는 상황에서 멘탈 흔들림, 번아웃 경험
    • 주말에 천장이 빙빙 도는 증상까지 옴

🔄 극복 과정

  • 당장 하지 않을 일들을 제거 → 우선순위 명확화
  • 이해관계자와 소통하여 집중할 전략 합의
  • 작은 목표부터 설정해 실행 → 멘탈 회복

💬 마인드 전환

  • 아무도 정답을 모른다 → “일단 해보자”
  • 완벽한 정답 대신, 빠른 실행과 학습을 택함

 


💬 리더로서 실패를 대하는 자세

  • “실패해도 괜찮다”는 심리적 안정감 제공
  • 슬랙을 통해 실패 사례 공유와 회고 → 러닝 문화
  • 실패를 숨기기보다 오히려 공개하고 다음을 준비

 


🧱 실패를 허용하는 토스의 문화

  • “Done is better than perfect” 벽 문구
  • 실패에 대한 피드백과 자기 인정 강조
  • 인사 평가 없음 → 과정 중심의 문화
  • 실패 회고와 정리 문화를 전사적으로 장려

🎉 실패 파티 (Failure Party)

  • 실패를 회고하고 공유하는 공식 세션
  • 실패도 배움으로 바꾸는 공식적인 장치

🤔 실패의 책임은 누가?

  • 공식 징계나 책임 추궁 없음
  • 신뢰 기반의 문화 → 신뢰는 실수로 깎일 수 있지만 다시 회복 가능

✅ 좋은 실패 vs 나쁜 실패

  • 좋은 실패: 러닝이 있고, 팀의 성장으로 이어짐
  • 나쁜 실패: 포기하거나, 반복되고, 러닝이 없음

 


🧠 개인의 성장 마인드셋

  •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작게라도 빠르게 시도
  • “오늘 시도하지 않으면, 10년 뒤 나는 성장할 수 없다”
  • 꺾이지 않는 마음, 지속적인 실행이 핵심

 


🔚 마무리 메시지

  • “완벽하려 하지 말고, 작게라도 해보자”
  • 누구나 실패한다. 중요한 건 그 이후의 태도
  • 실패는 포기의 이유가 아니라 성장의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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